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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훈 추모곡

컬리슨 2020. 2. 13. 23:29

NRG  천명훈과 노유민이 고 김환성 군을 추모하였습니다. 천명훈은 자신의 SNS 계정 인스타그램을 통해 동영상을 게재 하였으며 "이 노래는 2018년 5월 NRG로 발매하려 하였지만 반대에 부딪혀 무산댔던 곡" 이라며 오직 고 김환성 군을 생각하며 만들었다면 거짓말이겠지만 환성이와 내가 살면서 사별한 많은 사람들을 그리워 하며 내가 겪었던 그동안 표현할 수 없었던 마음을 노래한 곡이다. 라며 설명을 했습니다.

 

이어서 천명훈은 "환성이는 1997년도 '깨비깨비' 로 활동하던 시절에 방송국 화장실에서 처음 얘기를 나누었으며 NRG 멤버 합류를 권유 하였다고 합니다. 

 

 

천명훈은 "나는 그 누구보다도 환성이를 그리워했다. 환성아 네가 가끔 보고 싶지만 오늘 이후로 편히 잠들어있는 너를 더 이상 깨우지 않겠다. 영면해라 사랑한다" 라며 김환성을 향한 그리움을 나타냈습니다.

 

 

또한 NRG 멤버 노유민도 김환성을 추모했습니다. 노유민은 "2월 14일은 발렌타인데이이지만 저에게는 하늘에 있는 천사 김환성의 생일로 기억된다. 항상 기억해주고 추모해주시는 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김환성을 추모 하였습니다. 

 

김환성은 1996년 댄스그룹 깨비깨비의 멤버로 데뷔를 하였고, 이듬해 NRG 멤버로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그룹 NRG는 현재 이성진, 노유민, 천명훈이 멤버로 있으며, 1997년 1집 앨범 'New Radiancy Group' 로 데뷔를 하였습니다. 

 

 

2004년 중국 국영 방송 중앙인민방송국 주최 한국가수 시상식 최고남자가수상, 2003년 sbs 가요대전 본상등의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아이돌 1세대를 대표하는 여러 그룹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였던 잘나가던 댄스그룹이였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2000년 고열과 호흡 곤란을 호소하며 감기 증세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뇌사상태에 빠져 김환성 씨는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때 그의 나이는 불과 만 19세였습니다.  이때 이성진은 무슨 사내 자식이 감기로 입원까지 하냐며 장난을 치기도 하며 별일 아닌듯 하였지만 멤버들 누구도 그의 마지막 모습이 될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이때 이성진은 무슨 사내 자식이 감기로 입원까지 하냐며 장난을 치기도 하며 별일 아닌듯 하였지만 멤버들 누구도 그의 마지막 모습이 될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사망 원인은 불명의 급성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으로 알려졌으며, 당시 중국 활동을 하며 아마 중긍급성호흡기증후군인 사스에 감염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으나 정확한 사실은 파악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김환성은 서울 강남 세브란스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았으며 3일뒤에 증세가 호전되었습니다. 하지만 당일 저녁 급격한 고열과 호흡곤란 증세가 다시 나타나면서 중환자실로 옮겨졌습니다.

 

 

이어 김환성은 천주교 신자였으며 세례명은 안토니오. 장례식 또한 천주교식으로 치뤄졌으며 현재도 팬들이 묵주와 성모상등을 용미리 공원에 놓고가고 있다고 하며 , 우연히 노유민과 세례명도 같다고 합니다.

 

 

이 일을 계기로 NRG에서 탈퇴했던 이성진과 천명훈이 재합류 하여 중국에서 추모 콘서트를 열었고 1년 후 추모 앨범 4집을 발표했으며, 1주기 추모식과 영상회를 거쳐 현재까지도 중국 팬들이 그의 가족을 초대하여 그를 추모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어 김환성을 추모하는 곡 '그리다 그립다 보고파 가고파'의 일부를 공개하면서 이에 김환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김환성이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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