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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이태원클라쓰'의 후속작인 '부부의 세계'는 2020년 3월 27일 첫 방송되었고 단 2화만에 큰 화제를 몰고 왔습니다. 드라마 '부부의 세계'는 김희애와 박해준 부부가 중심이며, 김영민과 박선영, 이경영과 김선영의 각자 다른 부부들이 가지고 있는 비밀스러운 문제들과 서로의 숨통을 조여오는 부부의 복수극 입니다.


서로 사랑이라고 믿고 살아가던 부부의 삶이 결국 배신으로 끊어지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이 부부의 세계는 영국 BBC 최고의 화제작인 닥터 포스터를 원작으로 바탕하여 만들어졌습니다. 


이 닥터포시즌도 마찬가지로 아내가 남편의 목도리에서 나온 의문의 금발 여성의 머리카락으로 인해 남편의 외도와 주변 금발 여성들을 의심하면서 시작되며, 한 여성의 심리를 다룬 드라마 입니다.


부부의 세계의 이야기 시작점은 이태오의 외도로 인해 시작되게 됩니다. 남편이 외도하는 것을 의심하기 시작한 지선우는 이태오를 미행하게 되며, 차차 배우가 밝혀지며 지선우는 깊은 배신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은 빠른 전개로 1~2화 안에서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초반 빠른 전개로 인해 높은 몰입도를 주고 있으며 또 다른 시작을 암시하는 듯한 모습이 보여집니다. 원작 닥터포스트 처럼 지선우는 이태오 근처에 있는 여성들이라면 모두 다 의심하기 시작하며, 머리색, 주변인물관계, 말 한마디 한마디 모두 의심하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보았을때는 이병규의 아내 엄효정에게 포커스가 맞춰지게 되면서, 지선우는 이태오가 외도하는 사람이 엄효정이란 추측을 하며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지선우가 추측한것과는 다르게 엄효정이 아닌 엄효정의 딸 여다경과 외도한 것이였습니다.



이렇게 부부의 세계는 단 1화~2화부터 충격적인 스토리와 빠른전개로 높은 몰입도와 큰 화제를 몰고 왔습니다. 앞으로의 부부의 세계의 전개와 부부가 서로의 숨통을 조여오는 추리복수극이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지선우 역은 배우 김희애씨가 맡았으며, 이 드라마의 주인공입니다. 지선우는 고산시 가정사랑병원의 부원장으로, 능력있으며 멋진 현대 여성으로 늘 주변사람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습니다. 하지만 뒤늦게 남편의 외도를 알게되며 자신은 사랑받는 아내도 아니였고, 주변사람들 또한 남편의 외도사실을 알면서도 속인것에 큰 배신감에 빠지게 되며 복수를 결심하게 됩니다.


다음은 지선우의 남편 이태오 역을 맡게된 배우 박해준 씨입니다. 이태오는 영화감독이며, 첫 등장씬에서 이태오는 정말 스윗하고 젠틀한 멋진 남성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영화 실적은 그렇게 좋진 않았습니다. 능력은 없지만 현실을 뛰어넘는 꿈은 매우 큰 인물입니다. 여다경과 사랑에 빠지게 되며 외도하지만 곧 발각나면서 난처해집니다.


이태오와 외도하게 된 여다경 역을 맡게 된 배우는 한소희 씨 입니다. 한소희는 아버지는 재력가에 어머니는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부유한 집안의 여성입니다. 그래서 한소희는 세상 무서울 것 하나 없는 사람으로 극중 무용을 전공하며 필라테스 강사로 나오며, 인생에 목표 없이 그냥저냥 살아가고 있던 도중 이태오를 만나면서 사랑에 빠지게 되지만 어린 그녀는 아직 모르는 것이 너무 많습니다.

 



일단 부부의 세계 처음 빠른 전개는 이렇게 세명을 중심으로 시작하여 흘러가게 됩니다. 앞으로의 전개와 인물들의 관계 또한 드라마를 통해 자연스럽게 소개가 되며 정리가 될 것 입니다. 부부의 세계는 과연 어떤 결말을 지으며 원작과 어떻게 다르게 풀어나갈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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