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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의 대표 예능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아 역사가 오래된 '전국노래자랑' 의 진행 MC를 맡고 있는 현역 최고령이자 최장수 MC로 활동하고 있는 송해 (본명 송복희, 93세)는 고열을 동반한 감기로 촬영에 불참하면서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코로나19 증세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검사를 함께 받았지만 다행스럽게도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 26일 KBS 관계자 측의 말에 따르면 "이튿날로 예정되어 있던 전국노래자랑 녹화 진행 여부와 방식에 대해서 제작진이 논의 중" 이라고 전했는데요.
현재 송해는 한양대병원에 입원하였고 점차 증상이 호전되고 있다는 소식을 받았습니다.
전국노래자랑은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지난 3월 1일부터 스페셜 방송을 내보내던 중 지난주에 들어서면서 무관중 녹화를 재개하였습니다.
27일 촬영분에는 송해와 함께 MC를 맡고 있던 임수민 KBS 아나운서가 단독으로 진행하게 되거나 대체 MC를 물색할 것이라고 보이고 있는데요.
송해 측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가벼운 감기몸살로 안정도 취할 겸 입원해서 건강을 회복중" 이라고 전했지만 병원 측 입장에서는 완전한 치료를 위해서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송해는 현재뿐 아니라 지난해 12월 감기몸살로 한번 입원했습니다. 다행히 금방 호전되어 완칠하고 지난 1월 퇴원하여 2월부터 전국노래자랑 녹화에 복귀하게 되었습니다.
유명인이 코로나19에 감염되는 경우는 상당히 드문일이지만 해외의 경우만 보아도 톰 행크스는 호주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자가격리를 하는 일도 발생하였고 해외 여러 유명인사가 코로나19에 감염되는 기사를 종종 보았습니다.
유명인이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더 위험한 이유는 따로 있었습니다.
코로나19는 전염성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쉽게 전염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인 보다 유명인이라면 더욱 관리를 철저하게 합니다.
하지만 송해처럼 유명인이 코로나19에 감염되게 된다면 감염원을 찾아내는것이 매우 어렵거나 불가능할수도 있기때문에 큰 문제가 됩니다.
유입경로를 아예 모르기 때문에 어디서부터 발생하게 된건지 도저히 근원지를 찾을 수 없는 것 인데요.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송해가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것 입니다.
전세계 적으로 아직도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아직까지 감염자는 매일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러다가 슈퍼 전파자가 또 터지게 될까 우려를 주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올 가을에 코로나19 2차 감염 유행이 찾아올 것이라며 우려 하고 있는 모습에 전국민은 늘 긴장하며 이를 대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