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대 파열 빨리낫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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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

컬리슨 2022. 1. 25. 01:59

인대가 파열되셨다면 파열 부위를 움직이지 못하게 통깁스 또는 반깁스 등의 조치를 취하게 됩니다. 깁스를 하고 계실 경우에 일상생활이 매우 불편하기도 하며, 또한 깁스를 풀더라도 기존과 다르게 해당 부위가 재기능을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인대 파열 빨리 낫는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인대가 파열된 부위의 부상이 어느정도인지 파악하셔야 합니다. 인대 손상률이 40% 미만이실 경우에는 비수술 치료로 재활치료를 통해 충분히 비수술 치료가 가능하지만 만약 인대 손상률이 50% 이상인 경우에는 수술 치료를 권할 수 있습니다.

우선 인대가 파열되셨다면 가장 먼저 MRI 검사를 통해 부상의 정도를 확인하신 후 일단은 안정을 취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만약 인대가 70% ~ 100% 손상되었다면 수술치료를 진행해야하므로 회복기간은 천차만별이지만 대략적으로 6개월 ~ 1년정도가 소요됩니다.

그 미만의 경우에는 대부분 길면 4~6개월 짧으면 2주에서 한달 안에도 증상이 완화됩니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매우 관리를 잘해주셔야 합니다.

우선 인대 파열 직후에는 해당 부위가 어느정도 회복이 될때까지 아예 해당 부위를 사용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병원에서도 깁스를 하는 이유입니다.

인대 파열의 경우에는 파열이 된 후에도 통증을 잘 느끼지 못하고 힘이 안들어간다거나 중심을 못잡겠는 등의 증상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본인이 인대가 파열된줄 모르고 계속 사용하다가 점점 통증이 심해져서 뒤늦게 병원을 방문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예시로 어떤 환자가 무릎 십자인대 파열인줄 모르고 계속해서 일상생활을 지속해오다가 통증이 점점 심해져서 병원에 가서 MRI 검사를 하였는데 이미 몇주전에 십자인대 파열이 진행되어 왔으며,

이에 빠른 조치를 취하지 못해 이미 무릎 주위의 연골이나 수막 등 다른 구조물들도 심하게 손상되어 복합적으로 수술을 진행하게 된 경우도 있습니다.

그만큼 인대파열은 초기 대처가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증상을 알고 치료를 하였다해도 본인의 판단으로 어느정도 회복되었다고 느끼고 다시 조금이라도 무리한 행동을 하면 재파열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인대 파열의 경우에는 빨리 낫는법보다는 최대한 안정을 취하셔야 합니다.

또한 해당 부위를 장시간 휴식을 취하며 방치하였기 때문에 인대가 파열된 주변 근육들을 다시 활성화 하고 예전처럼 재기능을 하게 만들며, 인대 재파열 방지를 위해 재활치료를 꼭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인대 파열 빨리 낫는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인대 파열 빨리 낫는 법은 없습니다. 적절하게 휴식을 취해주셨다가 재활치료를 통해 천천히 회복하여 일상에서 온전히 재기능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