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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예비군훈련


국방부에서 9월 1일부터 예비군 소집 훈련을 재개한다고 합니다. 하루 4시간 일정으로 대폭 축소하여 예비군 훈련을 실시한다고 하는데요.

 

이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와 예비군들의 안전, 현역부대 여건 등 모든것을 종합하여 고려한 조치 입니다. 예비군 훈련은 코로나19의 강력한 전염성과 확진세에 올해 상반기 훈련이 잠정 중단되었습니다.

 

코로나 예비군훈련

 

코로나 예비군훈련 축소

 

코로나 예비군훈련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예비군 훈련이 4시간 당일치기 일정으로 축소하여 실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코로나 예비군훈련


국방부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비군의 안전, 현역부대의 여건 등을 고려하여 오는 9월 1일부터 시작되 하반기 예비군 소집훈련을 하루 일정으로 일괄 축소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는데요. 

 

단, 해당 조치는 집합과 모임이 허용되는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 지역에서 이뤄집니다.

 

코로나 예비군훈련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 지역 실시

 

국방부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현재 2단계인 광주 지역에서의 예비군 훈련은 일단 미뤄진다는 의미" 라고 말하며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에 따라서 해당 훈련 가능 지역에 변동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고 말해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발생되면 실내 50명, 실외 100명이상 모이는 집합행사 금지령이 내려집니다.

 

코로나 예비군훈련


기존 예비군 훈련의 최대 1/8로 축소하면서 실제 훈련을 받는 시간은 4시간으로 대폭 축소되었는데요. 코로나가 발생하기 전 기존 예비군 훈련은 1~4년차 예비군의 경우 한해 28시간 2박 3일 합숙 예비군 훈련 또는 32시간 출퇴근 동미참훈련을 이수해야 했습니다.

코로나 예비군훈련


5~6년차 예비군의 경우 8시간 기본 훈련과 12시간으로 이루어져있는 전,후반기 작계훈련을 실시하였는데요. 코로나19 사태로 올해 전반기 예비군 훈련이 취소되었으며, 이를 고려하였을때 훈련 시간은 최대 8분의 1로 줄어든 것 입니다.

코로나 예비군훈련


하반기 예비군 훈련 인원들은 총 4시간 동안 사격, 목진지 구축, 시가지 전투, 후방 적 침투세력 대응 등 직접 행동으로 숙달이 필요한 과제들을 수행하게 됩니다. 

 

구체적인 훈련 과목들은 지역 사정에 맞춰서 예비군 훈련 시행 부대별로 선정될 계획이며, 국방부에서는 이번 하반기 예비군 훈련부터 원격 교육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11~12월 말부터 시험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코로나 예비군훈련


코로나19 사태뿐만이 아닌 향후 소집 교육이 제한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차원이라고 하는데요. 군 당국에서는 오는 10월 해당 시스템의 서버가 구축되며, 조만간 교육 콘텐츠에 관한 구성도 완성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예비군훈련


예비군 하반기 훈련 교육 콘텐츠의 경우 체험 요소가 적은 핵, 화생방 대처 훈련과 예비군 복무소개, 국방환경 소개, 응급처치 등이 꼽혔는데요.

 

올해 시험 적용 기간 원격교육은 자율적으로 실시됩니다. 또한 이 교육을 받은 인원들에게는 훈련에서 약 2시간 교육 시간을 면제 받으실 수 있습니다.

 

하반기 훈련 대상 인원은 2020년 8월 한달간 희망하시는 날짜와 시간대로 설정하셔서 예비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코로나 예비군훈련


군 당국에서는 약 200만명으로 추정되는 하반기 훈련 대상자 중 70%인 140만명이 올해 입소할 것으로 예상하는데요. 국방부 측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하여 하루 훈련 인원을 평소보다 축소하였으며, 입소 시 문진표 작성, 체온측정, 훈련 장구와 교보재의 상시 소독, 훈련 간 거리두기 등 방역 대책을 세우고 있다"고 말하며 예비군에 요구되는 최소한 전투기량을 유지해야하기때문에 단축 훈련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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