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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tvN에서 2020년 3월 12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9시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속 유난히 돋보이는 주연 5인방 중에서 여자 주연을 맡고있는 배우 전미도 씨 입니다. 전미도씨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채송화 역을 맡고 있으며, 극 중 채송화는 신경외과 부교수 입니다.
전미도씨는 3월 12일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첫 방영되자마자 시청자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드라마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5명의 의사 동기인 조정석, 정경호, 유연석, 김대명, 전미도의 이야기를 다룬 메디컬 드라마 인데요. 극중 신경외과 부교수 채송화 역을 소화해내는 전미도는 남다른 리더쉽을 발휘하여서 동기들 사이에서 대장이라 불리는 그러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럼 간략하게 전미도씨가 연기하는 채송화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이름 채송화 의대 99학번으로 신경외과 부교수에 나이는 40세, 작은 체구에서 나오는 카리스마와 후배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교수, 병원 붙박이이며 언제 먹고 자는지 의문이 들정도이다. 그래서 채송화의 별명은 귀신으로 불린다.
뇌는 우리 몸속의 작은 우주라고 불립니다. 그 신비로운 매력에 끌려서 병원과 집만을 오간지 어언 10년 째, 채송화는 병원 붙박이귀신으로 신경외과의 유일한 여자 교수가 되었으며 채송화는 "여기서 포기해 버리면, 그건 또 다시 '여자가 그럼 그렇지' 라는 말이 붙을 것이다."
내 후배들의 이름 앞엔 '유일한 여교수' 라는 타이틀을 붙이고 싶지 않아서 어떤 핍박과 구박, 차별에도 꿋꿋하게 버텼다. 채송화 인생은 병원, 환자, 논문 이 3가지면 완벽하다. 병원 귀신으로 살면서 얻은 거라곤 목디스크와 게걸스러운 식탐뿐. 그나마 채송화의 유일한 낙은 홀로 훌쩍 떠나 고요한 자연 속에서 즐기는 캠핑, 언젠가 멋진 캠핑카를 사서, 전국을 누비는 것이 채송화의 작은 꿈 입니다.
배우 전미도 씨의 가장 큰 매력은 신선함으로 꼽히는데요. 전미도씨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통해서 드라마에선 첫 주연으로 등장하였습니다. 이로써 본격적인 드라마 활동에 뛰어들게 된 것 입니다.
전미도는 1982년생으로 비교적 늦은 나이에 드라마 활동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는데요. 전미도 씨는 2006년 데뷔를 하였고 뮤지컬 무대에만 전념을 해왔습니다. 2017년, 2018년도 한국뮤지컬어워즈 여우주연상 연속 수상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공연무대에서의 엄청난 경험과 실력을 지닌 배우로 손 꼽히는 배우입니다.
드라마 경험은 없었지만 곧장 주연으로 발탁될 수 있었던 이유도 그동안 뮤지컬무대에서 쌓아온 내공같은 연기력이 힘이 컸습니다. 전미도씨의 무대를 꾸준하게 봐온 조정석씨와 유연석씨 등 전미도의 팬이었다는데요. 그래서 일면식도 없던 전미도씨를 신원호PD에게 추천하여 캐스팅이 성사된 것 입니다.
전미도는 1982년 8월 4일생입니다. 명지전문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했으며 2006년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로 데뷔하였습니다. 그녀는 6개월의 열애를 끝으로 남편과 2013년도에 결혼을 하였고, 남편에 대한 정보는 알려져있지 않다고 합니다.
전미도씨는 14년차 베테랑 뮤지컬 배우로 '김종욱 찾기', '번지점프를 하다', '로미오와 줄리엣', '베르테르' 등 수많은 뮤지컬과 연극에 출연하였습니다. 한 인터뷰에서 연극배우를 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질문이 던져졌고, 이어 전미도 씨는 "제일 먼저 접한 게 연극이라서다. 초등학교 3학년 때 본 연극은 사실 정통 연극이 아니었다. 대학생 언니 오빠들이 하는 연극이었는데 너무나도 매력적으로 보였다. 영화와 달리 연극은 생생한 현장감이 있어서 그 현장감에 매료된 것 같다" 고 말했습니다.
전미도씨는 이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신인의 마음으로 하고 있다" 고 각오를 보였습니다. 연극이나 뮤지컬에서 이제는 드라마 속 배우로서, 이번 드라마를 시작으로 앞으로 여러가지 다양한 작품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모습을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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