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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일요일 예능프로그램인 '뭉쳐야 찬다'에 2020년 4월 12일 일요일 미스터트롯 멤버들이 출연하였습니다. 예고편만 보아도 예측할 수 없던 두 팀의 팽팽한 신경전과 경기에 다들 기대감이 상당히 컸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뭉쳐야 찬다의 본편이 방영되었고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노지훈, 나태주, 진성, 박현빈 총 12명의 출연자가 출연했습니다. 각 한명씩 순서대로 나오며 노래와 함께 인터뷰를 진행하였는데 이 오프닝 부분에서만 무려 2시간의 분량이였는데 편집한것이 두시간 분량이면 실제 촬영 현장의 시간은 오프닝 시간만 어마어마하게 길었을 것 같습니다.
맨 처음에 나왔던 게스트 박현빈은 처음부터 끝까지 다른 참가자분들의 무대를 같이 즐겼지만 맨 마지막에 나왔던 노지훈은 앞선 참가자들의 무대를 전혀 볼 수 없었고 또한 길고 길었던 오프닝의 대기시간 또한 많이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애초에 12명을 동시에 등장시키며 한명씩 인터뷰와 무대를 진행하며 모두 즐기면서 진행했으면 더 매끄러운 진행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과 아쉬움이 들었는데요. 또한 이렇게 루즈한 오프닝을 가져갈 것이라면 햇볕 아래 장시간 서서 진행하는 야외보단 차라리 실내 무대에서 하지 않은거지? 하는 의문도 들었습니다.
미스터 트롯들의 각 참가자분들의 인터뷰 내용들과 노래를 함께 들을 수 있는것은 정말 좋았지만 한명 한명 등장하는 너무 길게 늘어진 루즈한 오프닝은 약간은 지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길고 긴 2시간 가량의 오프닝이 끝나고 이제 흥미진진한 축구 경기가 진행되는 것인가 하며 미스터트롯의 축구실력과 몸개그 또한 기대했는데 족구로 몸을 푼다고 하였으며 제작진의 의도가 무엇인지 헷갈렸습니다.
예고편에서는 팽팽한 긴장감이 드는 축구 경기 장면으로 가득 채워서 기대감을 일으켰지만 12일 방영분에서는 축구를 시작조차 하지 않으며 무려 2시간 30분이라는 시간동안 오프닝과 족구로 채우며 예고편과 다른 전개로 인해 아마 많은 분들께서 조금은 지루해하지않으셨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뭉쳐야찬다의 평균 시청률은 5%인데 12일 방영에서는 8.6%의 최고 시청률과 함께 최고 1분 시청률 부분에서는 10.7%를 기록하며 제작진의 바람대로 시청률이 나왔습니다. <
뭉쳐야찬다는 정형돈, 이만기, 허재, 김용만, 양준혁, 이봉주, 이형택, 김동현, 여홍철, 모태범, 김요한, 박태환 등이 출연하고 있으며, 그들의 감독은 전 축구 국가대표이자 2002 월드컵의 전설, 현재는 떠오르는 예능인 안정환이 맡고있습니다.
또한 미스터트롯에서 매끄러운 진행을 보여주었던 MC 김성주도 출연하며 진행을 맡고 있습니다. 임영웅은 원래 꿈이 축구선수였다고 말했으며 축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으며 안정환 감독도 그의 슛팅을 보고 칭찬을 하며 등번호 10번을 부여했으니 축구경기에서도 에이스의 모습으로 어떤 활약을 해줄지 빨리 보고싶습니다.
노지훈 또한 초등학교 4학년에 축구를 시작해 고등학교 3학년때까지 골키퍼로 활동한 선수경력이 있으며, 현재 연예인 축구단 FC MEN에서 축구선수로 활동중에 있다고 합니다. 과연 뭉쳐야찬다와 미스터트롯의 치열한 한판대결이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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