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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KBS2에서 매주 토,일 방영중인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의 인물관계도와 등장인물들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며 전체적인 줄거리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부모와 자식 간 이혼에 대한 간극과 위기를 헤쳐 나가는 과정을 통해 각자 행복찾기를 완성하는 유쾌하고 따뜻한 드라마 입니다. 바람 잘 날 없는 송가네가 살아가는 스토리를 중심으로, 이혼으로 인해 애틋한 가족애로 똘똘 뭉치는 송가네 식구들과 사람 사는 냄새가 나는 시장 사람들의 소박한 삶을 주제로 그린 드라마입니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주말 가족드라마 답게 정말 많은 등장인물들이 등장하는데요. 또한 무려 100부작이라는 긴 스토리 이기때문에 중간중간 인물관계도와 등장인물들의 설정캐릭터가 조금씩 수정 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의 인물관계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드라마의 제목만큼이나 신선한 줄거리로 돋보이며 자녀와 부모간의 갈등, 공감대 등의 일상적인 우리의 모습들 가운데 일어날 수 있는 소소한 일들을 담으며 '자녀와 함께 보고 싶은 드라마' 라는 말이 나오기도 합니다.
세상은 점점 빨라지고 여러가지 관점들에 대해서 많이 바뀌고 있습니다. 세대 간 의견 차이와 갈등은 점점 생겨나고 그 거리는 점점 더 길어지게 됩니다. 이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이러한 상황들을 잘 그려내고 표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나희네집 등장인물관계도를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통닭집 사장인 아버지 천호진 (송영달 역)과 그와 부부사이인 어머니 차화연 (장옥분 역)은 통닭집 안주인이다. 그의 셋째딸인 이민정(나희 역)은 똑똑하고 잘나가는 의사이지만 깐깐하고 차가운 성격으로 직장 내 왕따인듯 왕따아닌 왕따를 당하고 있으며, 또한 같은 병원에서 일하는 남편 이상엽 (규진 역)과 이혼을 결심하게 됩니다. 3년 전 유산 이후 다툼이 잦아지면서 시어머니의 구박이 심해지면서 이혼을 결심하게 된 것 입니다.
송가네 첫째 아들 오대환 (송준선 역) , 둘째 딸 오윤아 (송가희역) 둘은 이미 이혼을 한 상태였고, 나희 또한 이혼 절차를 밟는 중이며, 막내 딸 이초희 (송다희 역) 마저 결혼식을 올린 후 파혼 하게 됩니다.
그리고 둘째 딸 가희에게는 12살 먹은 아들이 하나 있다. 아들 문우진 (김지훈 역)은 차분하고 섬세하며 조숙한 아이이다. 가희가 빠뜨린 물건을 챙겨주기도 하며, 가희가 어지른 물건을 지훈이가 치후기도 하며 가끔 보면 지훈이가 가희를 케어하는 것 처럼 보인다.
이혼 절차를 밟았고 결국 송나희는 같은 병원에 근무하는 이상협 (윤규진 역)과 이혼을 하게됩니다. 이후 윤규진은 큰 후회를 합니다. 더 미워지기 싫어 선택한 이혼이였다. 이혼하고 나서야 알았다 나의 아내가 세상 괜찮은 여자였다는 것. 이라며 뒤늦게 후회를 합니다.
이 둘의 갈등 이외에도 다양한 등장인물들이 등장하며 가족간의 갈등과 공감, 그리고 감동과 슬픔을 주는 정말 진정한 가족드라마를 보는 것 같습니다. 요즘 시대가 점점 바뀌면서 주말에 가족이 오순도순 다같이 모여서 밥을 먹는다거나 하는 일이 보기 드문것같습니다. 아이는 점점 클수록 주말에 친구들과 나가서 노는걸 좋아하고 성인이 된 이후로는 더욱 얼굴 보기가 힘들어집니다.
이렇게 점점 바뀌는 세대속에서 마음을 울리는 가족드라마를 오순도순 모여서 다 같이 볼순없지만 이 드라마를 시청하시는분들이라면 정말 가족 생각이 많이 날 것 같습니다. 결국 이 드라마는 이혼으로 시작했지만 끝으로 갈수록 가족, 재회, 사랑을 그려내는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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